코레일, '2017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코레일 대전 사옥.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7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기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청렴실천 의지와 자발적인 조직 내 청렴생태계 조성으로 다양한 청렴시책의 전개를 한 결과"라고 말했다.권익위는 2002년부터 매년 공공부문의 청렴도 제고를 위해 기관별 반부패 활동노력과 성과에 대해 부패방지시책평가를 해오고 있다. 2017년은 중앙행정기관을 포함해 총 256개 기관을 평가했다.코레일은 그동안 조직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참여식 교육 콘텐츠 운영 ▲협력업체와 동반 상생하는 구매·조달 프로세스 개선 ▲부패행위자에 대한 무관용의 엄정한 처벌기준 적용 등을 진행했다.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모든 임직원이 청렴한 기업 만들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우수 청렴 기관으로서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인 '청렴한국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온 직원이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