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인턴' 경쟁률이 무려 28대1이라고?

[아시아경제(부천)=이영규 기자] 경기도 공공기관 '청년인턴' 경쟁률이 무려 28.1대 1을 기록했다.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올 상반기 도 산하 19개 공공기관에 근무할 청년인턴 70명을 모집한 결과 총 1966명이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기관별 경쟁률은 경기도문화의전당이 65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기도농식품유통진흥원과 경기관광공사도 각각 57대 1, 52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도 일자리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채널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근무지ㆍ수행업무 등을 명확히 밝힌 모집 공고 덕분에 청년들의 참여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합격자 발표는 오는 23일이며 지원자들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gjfin.saramin.co.kr)에서 합격여부를 조회할 수 있다.합격자는 다음 달 2일부터 7월말까지 19개 공공기관 62개 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경기도 청년인턴은 4대보험에 가입되며, 경기도 생활임금 기준이 적용돼 1일 8시간 근무 시 7만1200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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