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이슈팀
사진=MBC 제공
안톤 오노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은 최고의 성적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지난 8일 오후, 쇼트트랙 중계를 맡은 허일후 캐스터, 안상미 해설위원이 각국 쇼트트랙 대표 선수들이 연습을 하고 있는 강릉 아이스 아레나를 찾았다. 허일후 캐스터와 안상미 해설위원 콤비는 심석희, 최민정, 김아랑 등 여자 선수들과 황대헌, 임효준 등의 남자 선수들의 실전 훈련 모습을 지켜보며 중계방송을 위한 전략을 점검했다.이날 아폴로 안톤 오노 미국 해설위원과의 인터뷰도 이뤄졌다. 안톤 오노는 과거 2002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에서 김동성 선수와의 ‘헐리우드 액션’ 사건으로 논란이 일었던 전 쇼트트랙 선수다. 안톤 오노 해설위원은 한국 선수단에 대해 “홈그라운드인 데다 관중들의 열기까지 더해져 한국이 최고의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한편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은 9일 한 방송에서 “오노와 몇 년 대화를 안 할 정도로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 10여 년이 지난 지금은 그와 ‘절친’이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