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설 명절기간 전통시장 주변 주차허용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를 허용한다.7일 동구에 따르면 대인시장은 명절기간인 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한미쇼핑 사거리에서 동부소방서 사거리 구간(왕복4차로 270m)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한시적으로 주차가 허용된다.남광주시장은 남광주고가에서 학강교 구간(천변일방로 150m)이 연중 상시 허용된다. 단, 출·퇴근시간인 오전 6~9시, 오후 5~9시 사이는 제외된다.이용객들의 주차허용 시간은 대인시장과 남광주시장 모두 주차시점부터 2시간 이내다. 동구는 플래카드와 입간판을 설치해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주차허용을 안내할 방침이다.동구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 전통시장 경기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고 고정식 CCTV카메라 단속을 유예한다”며 “이용객들께서도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주차질서를 준수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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