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뢰더’ 전 독일 총리 부인 “김소연은 슈뢰더와 헤어진 이유 중 하나”

문재인 대통령에게 자서전 선물하는 슈뢰더, 그 옆 김소연 씨 [이미지 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성현 기자] 한국 여성 ‘김소연’ 씨가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의 이혼 이유 중 하나였다고 밝혀졌다.지난해 열애설이 불거졌던 슈뢰더 전 독일 총리와 김 씨는 지난 17일 공개된 독일 잡지 ‘분테’와의 인터뷰에서 곧 한국을 방문해 두 사람을 둘러싼 관계에 대한 견해를 밝힌다고 말했다.이 가운데 슈뢰더 전 독일 총리의 4번째 부인이자 독일의 언론인 ‘도리스 쾨프’ 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2016년 슈뢰더 전 독일 총리와의 이혼 이유에 ‘김소연’이 있었다고 밝혔다.쾨프는 이어 “많은 문의가 있어 입장을 전달한다”며 “지난해 슈뢰더와 헤어졌고 헤어진 이유 중 하나가 김소연이었다”고 덧붙였다.또한 그녀는 “김소연의 사적인 행동에 따라 우리 가족은 자유를 원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김성현 기자 sh0416hy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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