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장애인 보호작업시설서 ‘bhc 엔젤’ 소원 성취 훈훈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bhc치킨의 'bhc 엔젤’이 올해 첫 소원 성취를 위해 경기도의 한 장애인 근로복지시설를 찾아 즐거운 치킨 나눔행사를 열었다.올해 첫 소원의 주인공은 치위생 연구원 권용욱씨로, 지난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만나게 된 중증장애인 보호작업시설인 ‘우리들보호작업장’의 장애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는 사연을 보내왔다.‘우리들보호작업장’은 사회로부터 소외된 장애인들이 경제적 자립심을 키울 수 있도록 일자리를 마련해주는 시설로, 근로시설에서 일하며 느끼는 성취감을 통해 사회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bhc 엔젤’은 지난 5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보호작업시설 ‘우리들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사연을 소개하고 bhc치킨을 전달했다. 또한 엔젤들은 장애인 근로자들이 즐거운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보드게임 등을 준비해 보호작업시설에 비치하고, 장애인들에게 게임 방법을 알려주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사연을 보내온 권씨는 치위생 연구원이라는 직업적 특성을 살려 장애인들에게 치석 관리 및 올바른 양치법에 대한 교육 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bhc의 사회공헌 활동인 BSR(bhc+CSR)의 일환인 ‘bhc 엔젤’ 서포터즈는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이웃 또는 단체의 사연을 신청받아 소원을 들어준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bhc 엔젤' 서포터즈는 다양한 사연을 접수 받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bhc치킨 관계자는 “고객들의 다양한 사연 중 진실성, 실현 가능성, 우선순위 등의 기준으로 소원을 선정해 이루어주고 있다”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선애 기자 ls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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