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서울 코엑스 찾아 산수유 홍보·판촉 펼쳐

[아시아경제 김행하 기자] 전남 구례군은 오는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설맞이 명절선물전’에 구례산수유영농조합(대표 김경일)과 (주)지리산특용작물재배팜/프리농(대표 심복순)이 참가, 구례군 지리적표시특산품 산수유 홍보 및 산수유 제품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지난 2008년 지리적표시 임산물 제15호로 등록된 구례 산수유는 주로 산기슭 등에 분포하고 있어 지리적·지형적으로 일교차가 커 육질이 단단하며 단맛보다 신맛과 쓴맛이 강하기 때문에 겨울철 피로회복, 면역력 기능을 강화하는 한약재로 많이 사용되어 왔다.또 추출음료, 엑기스(발효청), 젤리, 잼 등 다양한 제품으로 활용되고 있다.‘지리적표시제’는 상품의 품질, 명성, 특성 등이 근본적으로 해당 지역에서 비롯되는 경우 지역의 생산품임을 증명하고 표시하는 제도로 농산물 및 가공품의 품질을 향상 시키고 소비자와 생산자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됐다.12일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산수유 등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 활동 및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김행하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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