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량 노트북 LG그램 예약판매 2000건 돌파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LG전자가 7일 ‘LG 그램’ 신제품을 국내 출시했다. 그램을 앞세워 초경량 노트북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이날 LG전자에 따르면 LG 그램 예약판매량이 2000건을 돌파했다. 예약판매는 지난해 12월15일부터 보름간 진행됐다.LG전자 관계자는 “LG전자가 노트북 제품으로 예약판매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올해도 LG 그램의 성공신화를 예감하고 있다”고 자신했다.LG전자는 노트북 시장 성수기인 3월 아카데미 시즌을 앞두고 전국 판매점에서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한다. 새로 출시된 LG 그램 최고급 모델(인텔 i7 CPU 적용 제품) 구매자에게 ‘인텔 게이밍 SW 밸류팩’을 증정한다. 이 패키지는 ‘테라(Tera)’ 등 인기게임 6종과 사진,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등으로 이뤄졌다. 약 35만원 상당이다.‘2018 그램 오피스 밸류팩’도 함께 증정한다. 이 패키지는 서체 500여 종 1년 이용권, 한컴 오피스 2018 영구 사용권 등을 포함한다. 약 44만원 상당이다. 또, 저장장치인 SSD(Solid State Drive)나 메모리를 추가로 달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서비스센터에서 무료로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쿠폰도 제공한다. 더불어 스마트폰과 ‘LG 그램’을 고속 충전할 수 있는 USB-PD 타입 충전기를 증정한다.한편 LG 그램은 SSD 및 메모리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는 추가 슬롯을 적용했다. 또 ▲’밀리터리 스펙’으로 알려진 미국 국방성의 신뢰성 테스트 7개 항목을 통과한 내구성 ▲인텔 8세대 쿼드코어 CPU 탑재로 더욱 강력해진 성능 ▲최대 31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지문인식 기능으로 부팅과 로그인을 한 번에 완료하는 편의성 등이 특징이다.LG전자 한국영업본부 손대기 HE마케팅담당은 “혁신을 거듭해 더욱 진화한 LG 그램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임온유 기자 io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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