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유대운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변화·혁신의 해로 삼아야'

유대운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이 3일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유대운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2018년을 조합 변화와 혁신의 해로 삼아 조합원으로부터 신뢰 받는 조합, 임직원이 자랑스러워하는 조합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유 이사장은 이날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사회간접자본에 대한 예산 감소, 고강도 부동산 규제에 따른 건설투자 위축을 경계해야 할 때"라며 "특히 저가수주에 따른 고통과 함께 인건비, 자재비, 장비대금의 인상으로 인한 전문건설업체들의 부담이 날로 커져가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직원들에게 변화와 혁신을 주문했다. 유 이사장은 "최근 2년 연속 최대 당기순이익 달성이라는 경영성과에 도취되어 방심하거나 안주하지는 않았는지 되돌아 봐야한다"며 말했다. 더불어 “2018년을 조합 변화와 혁신의 해로 삼아 조합원으로부터 신뢰 받는 조합, 임직원이 자랑스러워하는 조합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올해 경영 목표로는 ▲주인의식 ▲공공성-수익성 균형 ▲선제적 업무처리 ▲현장경영 등 4가지 사항을 꼽았다. 그는 "조직과 환경의 끊임없는 변화를 사전에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라며 "답은 현장에 있고, 우리의 현장은 지점"이라고 말했다.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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