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암벽타기, 수영, 아이스스케이트 등 겨울방학 체육교실

강서구, 겨울방학 ‘청소년 체육교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유난히 추운 올해 겨울, 강서구가 집 밖에서 알차고 건강한 방학을 보낼 수 있게 체육교실을 준비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방학을 맞아 지역 내 아이들을 위한 청소년 체육교실을 연다.구는 겨울철 신체활동이 줄어든 아이들에게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고 건강유지에 도움을 주기위해 겨울방학 청소년 체육교실을 준비했다. 개설과정은 인공암벽타기, 탁구, 수영, 아이스스케이트, 배드민턴 5개 종목으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운영기간은 2018년 월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이며 각 종목별 프로그램은 강서클라이밍센터와 강서구민올림픽체육센터, 아이스온, 가양레포스센터, 오션차일드에서 진행된다. 모든 과정은 초보자를 대상으로 준비해 평소 신체활동이 부족해 체력이 약한 청소년들도 쉽게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구는 체육 교실을 통해 학업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를 주고 운동에 대한 관심을 늘릴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재용 생활체육팀장은 “유난히 추운 올해 겨울, 집에만 있기 보다는 구에서 마련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차고 즐거운 겨울방학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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