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룡, 일본 J리그 가와사키와 1년 재계약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재계약한 정성룡 [사진=가와사키 프론탈레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정성룡(32)이 일본프로축구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계약 기간을 1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가와사키는 2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정성룡과 내년 시즌까지 계약을 다시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정성룡은 2015년 12월 가와사키에 입단해 내년 시즌까지, 세 시즌째 일본 무대에서 활약하게 됐다. 정성룡은 올해 J리그 서른세 경기에 나가 가와사키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켜 팀이 창단 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가와사키는 정성룡의 활약으로 일왕배 준우승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등 좋은 성적을 냈다.정성룡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와사키에서 계속 뛸 수 있게 돼 행복하다. 가족도 일본에서 활약하길 원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올해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내년에는 더 많은 노력과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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