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안전문화대상 수상 장면
이번 수상은 구가 주도적으로 송파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위기상황 발생 시 구조, 구호 활동은 이들 기관과 협력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유관기관과의 ‘지역안전지수 향상 협의체’를 공동 운영, '365일 꼼꼼한 재난안전관리’시스템을 가동해 신속한 재난대응 상황전파와 보고체계를 상시 유지했다. 아울러 관주도의 일방적인 안전교육에서 벗어나 많은 구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끌었다. 연 9500명이 참여하는 송파 안전문화 체험한마당과 1인1가정 1안전지킴이 생활수칙 등은 구민들이 쉽게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정책으로 각광을 받았다.또 자율방재단의 재난배낭 전시, 취약계층 재난장비구입 등은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이끈 사업이라는 면에서 ‘안전문화 확산’이라는 이번 시상의 취지와 부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구는 연간 4만 명이 이용하는 어린이안전교육관을 증축한 송파안전체험교육관의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는 기초자치단체로써는 전국 최초로 항공?선박?철도 등 대형교통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체험 교육관으로써 주민의 위기대응력을 한 단계 상승시키는 상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의 행복을 위해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를 만들도록 끊임없이 고민해온 결실”이라며 “가장 안전한 도시 송파가 되도록 구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