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네이버후드 프로젝트 外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네이버후드 프로젝트=진화 과학이 세상을 보다 나은 것으로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교육, 도시, 경제, 인종차별 등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저자는 진화론을 통해 인간 조건을 이해할 수 있다면 그 조건을 개선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 가능성을 실제로 탐구한 수많은 사회 실험의 사례들을 기록한다. <데이비드 슬론 윌슨 지음/황연아 옮김/사이언스북스/2만5000원>
◆개싸움 판에서는 고양이가 돼라=과연 장기간 수익성 있게 성장하는 것이 가능할까. 세계 상위 2000개 회사의 지난 10년 성과를 추적해 본 결과, 10%만이 원하는 성과를 냈다. 저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내는 기업의 비밀이 무엇인지 밝혀냈다. 성과를 낸 기업은 “개싸움판에서 벗어나 고양이가 된 기업들”이었다. <레오나드 셔먼 지음/강수혜 옮김/처음북스/1만6800원>
◆부자의 시간=위기 속에서 기회를 잡기 위한 미래학자의 투자 시나리오를 공개한다. 여기에는 8년 간 최소 12배, 최대 300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일곱가지 시스템 지도를 통해 금융과 경제의 판이 돌아가는 이치, 구조, 흐름을 소개한다.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나만의 승리전략을 개발할 수 있다. <최윤식 지음/지식노마드/2만8000원>
◆가치 있는 아파트 만들기=한국의 브랜드 아파트 단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사이로 들어가 그 속내를 낱낱이 들여다본다. 2년간의 현장연구를 통해 단지 내 벌어진 다양한 사건을 관찰하고 입주민들의 상호작용을 분석했다. 치밀한 기록을 통해 브랜드 아파트에서의 삶을 생생히 그렸다. 아파트에 대한 가치판단을 접어두고, 실제 삶의 현장 그 자체를 바라본다. <정헌목 지음/반비/1만8000원>
◆인식의 싸움=샐러리맨의 자전적 마케팅소설. 마케팅 최전선에서 온몸으로 감당해야 했던 좌절과 성공의 이야기를 엮었다. 조직 내부에 대한 신입사원으로서의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마케팅 현장에서 구현해가는 도전과 인내의 스토리를 소설 형식으로 썼다. 3인칭 관찰자 시점에서 경험을 풀어내 그 전개가 구체적이고 생생하다. <신윤창 지음/타임라인/1만5000원>
◆오모테나시, 접객의 비밀="오모테나시." 2020년 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위한 최종 프리젠테이션에서 일본 도쿄의 여성 아나운서 다키가와 크리스텔이 말했다. 일본 접객의 대명사인 오모테나시는 단순 친절이 아니라 상대를 헤아려 마음 씀씀이를 행하고 그 마음을 받아들일 만한 상황까지 미리 준비한다는 뜻이다. 오모테나시의 정신을 계승하면서도 성과를 낸 7개 업장의 사례를 소개한다. <최한우 지음/1만2000원>
◆청소년공연 만들기=극단 '거울과 등잔' 대표이자 연출가인 조한신이 쓴 창작 가이드. 청소년공연과 아마추어 공연을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실전 노하우를 담았다. 공연제작 과정을 따라가면서 단계별로 만나는 문제와 해결방법을 다뤘다. 작품 선정부터 분석, 기본 연기, 공연과 무대 연습 등을 차례대로 소개하고, 중점적으로 생각할 부분과 유의사항도 일러준다. <조한신 지음/코람데오/1만3000원>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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