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KID홀딩스, 동대문구에 사랑의 쌀 5000kg 기탁

1일 동대문구청 방문, 2018 따뜻한 겨울나기 쌀 전달식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다우KID홀딩스(대표 김동신)가 1일 오후 3시 동대문구청을 방문해 사랑의 쌀 500포를 전달했다.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다우KID홀딩스 사랑의 쌀 전달식’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다우KID홀딩스 김동신 대표 등 5여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백미 5000kg(10kg, 500포)은 다우KID홀딩스가 지난달 28일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면서 화환대신 받은 쌀 150포와 자체 기금을 통해 마련했다.

1일 오후 3시 동대문구청 구청장실에서 열린 다우KID홀딩스 사랑의 쌀 전달식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왼쪽)과 김동신 다우KID홀딩스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탁 받은 쌀은 동대문구내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전달식에 참석한 김동신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화환대신 쌀을 기탁 받아 좋은 곳에 쓰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뜻을 모았다”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연말을 보내는데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김동신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 말씀 드리며 구에서도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다우KID홀딩스는 동대문구 용신동(청계천로 505)에 오피스텔 건축허가를 받아 지난달 28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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