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직원들이 매입임대주택을 찾아 기존 등을 LED등으로 교체해주고 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매입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및 조손가정 20가구를 대상으로 LED조명기구를 교체해주고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경기도시공사는 29일 공사 안전기술처 소속 직원 10여명이 수원과 평택 및 남양주 일대 매입임대 주택을 방문해 홀로 거주하는 노인과 장애인 및 조손가정 등에 설치된 낡은 형광등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된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거주여건이 취약한 가구를 방문해 최대 50%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LED조명을 설치해줬다. 또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쌀도 전달했다. 고필용 경기도시공사 안전기술처장은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LED 조명 교체활동으로 어렵게 지내시는 이웃들의 주거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과 희망이 되는 많은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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