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테라M' 넥슨 '오버히트' 왕좌 다툼 치열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 인기차트에서 1·2위 엎치락뒤치락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넷마블의 '테라M'과 넥슨의 '오버히트'가 출시와 동시에 게임차트 톱(TOP)2를 차지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하반기 대형 신작들의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29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 게임차트에 따르면 28일 출시된 테라M과 오버히트가 나란히 1위, 2위에 올랐다. 두 게임은 엎치락뒤치락을 반복하며 경쟁 중이다. 지난 3분기까지 두 업체의 매출 격차는 단 450억원에 불과하다. 넥슨이 6151억원, 넷마블이 5817억원이다. 누적 매출 격차도 500억원이 되지 않는 만큼 신작 대결의 결과에 따라 올해 게임업계 1위가 결정될 수 있다.테라M은 2011년 게임대상을 받았던 온라인게임 '테라'를 기반으로 개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다. 뛰어난 캐릭터성과 고품질 3D 그래픽, 논타겟팅 및 연계기를 활용한 콤보 액션, 탱커·딜러·힐러 역할을 바탕으로 펼치는 정통 파티플레이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오버히트는 넥슨의 첫 번째 모바일 게임 성공작 '히트'의 후속작이다. 풀 3D 모바일 게임을 표방하며, 개성 넘치는 120여 종의 영웅 캐릭터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 컷씬이 가장 큰 특징이다.임온유 기자 io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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