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차성수 금천구청장
차 구청장은 초 ·중 ·고등학생들을 중심으로 금천하모니오케스트라를 만들어 해년마다 공연을 하고 있을 정도다. 2000여명이 참여하며 기네스북에 올랐다.또 2011년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제안, 서울교육청이 채택할 정도로 서울시 교육에 혁신 바람을 불러일으켰다.이와 함께 원룸형 노인 안심주택인 ‘보린주택’ 4개 동을 지어 독거 어르신들의 생활 거처를 마련하기도 했다.마을공동체 사업 도입 및 정착, 서울미술관과 제3시민청 유치 등을 통해 ‘낙후된 금천’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주민들에게 자존감을 크게 올렸다는 평가다.이런 차 구청장이 요즘 고민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위에서는 이변이 없는 한 재도전하면 3선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지만 본인은 향후 진로와 관련, 이런 저런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에 따라 주변에서는 차 청장이 더 큰 뜻을 이루기 위해 내년 선거에는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들이 많은 것 또한 사실이다.그러나 정작 본인은 ‘법적으로 3선 임기’가 정해져 있는 구청장이 3선 구청장에 당선된 들 지역을 위해 무슨 중장기적 비전을 제시할 수 있겠느냐며 '단체장 3선 불가 조항'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다.차 구청장은 내년 3월 경 자신의 거취와 관련한 공식입장을 내놓겠다고 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그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금천구 한 공무원은 “차 청장님 취임 이후 구청장 수준이 워낙 높아 이를 맞추기 위해 업무는 힘들었지만 다른(?) 문제로 인한 고민이 없어 영혼은 항상 맑았다”며 차 구청장을 높이 평가했다.‘청렴한 단체장’ 차성수 금천구청장에 대한 공무원들의 기대감을 읽을 수 있는 대목으로 보인다. 그의 거취에 금천구 공무원들과 주민들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