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공무원 사찰 등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재차 수사선상에 오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검찰이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다.2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국정농단 사태 관련 공판을 마치고 귀가하려던 우 전 수석에 대해 압수수색을 펼쳤다. 검찰은 우 전 수석의 차량을 수색하고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우 전 수석은 최근 국정원의 공무원·민간인 등을 대상으로 한 불법사찰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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