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영화 '채비' 관람
성동구는 학령기 이후 중증 발달장애인들에게 특화된 평생교육과정을 제공해 사회적응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1일부터 성수동에 ‘성동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성인발달장애인에게 생애주기에 맞는 평생교육과정을 개발해 배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자립생활지원 및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2016년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사단법인 ‘함께가는 서울장애인부모회’에서 위탁 운영을 하고 있다, 또 구립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부설 성동직업훈련시설의 장애인 직업훈련과 연계해 청년 발달장애인의 사회적응능력과 자립을 돕는 카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바리스타교육을 받은 발달장애인 청년들이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1층‘해누리카페’, 성동청소년수련관 1층과 성수2가1동 주민민센터 ‘옹기종기카페’에서 일하고 있다. 특히 성동청소년수련관 1층의 ‘옹기종기카페’는 여느 커피전문점보다 맛있는 커피를 제공하고 항상 손님을 즐겁게 맞아주는 청년발달장애인 바리스타들로 북적거리는 지역내 명소 카페다.정원오 구청장은“장애인 문제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는 우선 장애인 가족의 아픔을 함께 느끼고 이해하며 공감하는 데서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라며"영화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사회 일원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