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7년 지역아동센터 아동 발표회가 7일 세한대학교 구암관에서 개최했다. 영암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종신)가 주관하고, 아동·학부모·교사·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영암군 관내 19개 지역아동센터에서 한해 동안 갈고 닦은 아동들의 재능 발표의 장이 되었다. 각 지역아동센터별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모둠북, 합창, 댄스, 바이올린, 오카리나 연주 등 아동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행사에 참여한 방과후 돌봄 아동들에게 소속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모두 하나가 되어 어울리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황인섭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여러모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방과후 아동 돌봄에 헌신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아이들이 하나의 인격체로서 대접받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군에서도 아동센터 운영 지원과 우수교사 육성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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