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아에스티, 3Q 깜짝 실적 소식…강세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동아에스티가 3분기 깜짝 실적 소식에 상승세다. 2일 오전 9시46분 현재 동아에스티는 전 거래일 대비 3.48% 오른 9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실적 하락세를 겪던 동아에스티가 올 3분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동아에스티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9% 증가했다고 전일 밝혔다. 매출액은 14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매출액은 전문의약품(ETC) 부문에서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논' 등 주요제품 매출 반등과 신제품 출시 효과로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 부문에서 는 그로트로핀(인성장호르몬)과 캔박카스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며 매출 호조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영업이익은 이익 기여도가 높은 제품으로의 포트폴리오 개선, 수수료 수입 증가, 매출원가율 개선, 마케팅 비용 절감 등으로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당뇨병 치료제 'DA-8010'과 파킨슨병 치료제 'DA-9805' 등의 임상 1, 2상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과민성방광염치료제 'DA-8010'은 유럽 임상1상이 종료되는 등 현재 글로벌 R&D 파이프라인은 순항 중"이라고 말했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