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30일까지 ‘릴레이 행복마을 축제’ 개최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11개 행복학습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행복북구 마을동 리야기를 담다’를 주제로 ‘2017 릴레이 행복마을 축제’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마을축제는 평생학습도시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행복학습센터 네트워크협의체가 중심이 돼 ‘마을 문화기획 학교’를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축제 기획단계부터 참여해 평생학습을 통한 마을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20일 우산동 사랑어린이 공원에서 와우골행복학습센터 주관으로 공예·사진 전시, 체험, 나눔장터 등 ‘우산 밤 축제’를 시작으로 건국동 꿈틀배움터 ‘꿈돌이 장터’, 임동 희망나눔센터 ‘행복한 두드림~임동을 울려봐’, 석곡동 반디마을행복센터 ‘나 이제까지 잘 살았제’ 등 행사가 진행됐다.이어서 용봉동 용봉골행복학습센터 ‘용봉동, 필리핀을 만나다’, 동림동 동림행복학습센터 ‘소통하는 모樂모樂 동림동’(26일), 중앙동 북새통 ‘토박이 점방에 빠진 날’, 일곡동 소피움행복센터 ‘소피소피’(27일), 문흥동 셰어하우스상상 ‘북문시장 한평장터’, 문화동 소곤소곤수다방 ‘추억을 찾아 운동회’(28일), 운암동 황계행복학습센터 ‘황계 정자씨네 수다방’(30일)을 주제로 마을축제가 릴레이로 개최된다.특히 각 행사장에서는 ‘우리마을 이야기를 담다’를 내용으로 주민들의 생각과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을 실시하고, 축제 종료 후에는 행복학습센터 성과물을 담은 책자를 발간하는 등 평생학습을 통해 변화될 수 있는 마을의 미래상을 설정해 나갈 계획이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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