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별들의 축제 열려

강서구, 11월 1일 ‘강서 실버스타 대축제’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11월1일 오후 2시부터 강서구민회관에서 '강서 실버스타 대축제'를 개최한다.구는 어르신 문화교실, 경로당, 복지관 등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과 숨은 끼를 펼치며 어르신들의 화합과 소통의 무대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행사는 이달 26일 예선을 거쳐 11월1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최종 결선이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동아리 5개팀과 개인 3개팀 등 총 8개팀 100여명의 어르신이 최종 결선에 진출하여 선의의 경연을 펼친다.

포스터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개인부문을 신설해 재능이 뛰어나지만 마땅한 자리가 없어 마음껏 솜씨를 펼칠 수 없었던 개별 참가 어르신의 장기를 선보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뽀식이 이용식, 아나운서 노경미의 사회와 ‘내 나이가 어때서’ 가수 오승근과 쌍둥이 미녀가수 윙크 등이 출연, 그동안 경연 준비로 고생한 어르신들 피로를 덜어 드리고 축제의 흥을 한층 돋을 예정이다. 결선 심사는 작품의 독창성, 창의성, 열정, 화합 등을 종합평가, 각 부문별 평가를 반영, 실버스타상, 은빛상, 열정상 등 4개 분야에 대해 시상한다. 구 관계자는 “고령화 추세에 맞춰 어르신들도 예전과 달리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호응과 만족도도 높다”며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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