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사’ 성규, 이명박 닮았다는 소리에 “괜찮아”…과거에는 ‘발끈’

섬총사 성규.사진=MBC '라디오스타'

‘섬총사’ 달타냥으로 인피니트 성규가 출연한 가운데 과거 이명박 전 대통령 닮았다는 말에 쿨한 반응을 보인 방송장면이 재조명됐다.성규는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성규는 출연자 가운데 걸스데이 유라가 “(나를 보고) ‘아줌마 같다’는 댓글을 봤다”고 말하자 “난 댓글에 이명박 전 대통령 닮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이어 “난 그런 생각을 안 한다. 그냥 넘겼다.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하며 그 사람의 자유라고 생각하고 한다”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특히 성규는 과거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 당시 MC 박명수가 “이 전 대통령을 닮았다”고 말하자 “이 이야기는 안 꺼내려고 했는데… 사실 내가 속상하다고 하면 뭔가 정치적 견해 같다. 노코멘트 하겠다”고 반응했다.그러던 성규는 이내 “아, 뭐 근데 안 닮았어요!” 외친 바 있다.한편 ‘섬총사’는 섬에 들어가 직접 살아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 올리브에서 방송된다.미디어이슈팀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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