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 신혜선 동생 아닌 사실 알았다.

황금빛 내 인생 방송장면

박시후가 신혜선이 친동생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챈 후 자상한 오빠모습에서 냉정한 부사장으로 변했다. 오늘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곤)신혜선이 기억나지 않는 자신의 과거를 의심하며 어릴 적 사진과 해성그룹 최은석의 사진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아챈 후 해성그룹가 사람들과 마주하기가 불편해 오빠 최도경(박시후 분)까지 피해 다녔다. 이 사실을 모르고 걱정이 돼 찾아온 박시후에게 속에 있던 사실과 답답한 사실을 토로했다. 이에 40주년 행사까지 완료한 후 신혜선이 직접 자신이 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자신이 말하겠다고 그때까지 참아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시후는 집안차원이라며 수모 당하기 싫어 수모가 아니라 그 이상도 받아야지하며 으름장을 놓았다. 그는 신혜선이 자신이 40주면 행사를 완료하면 거짓말을 한 자신의 부모를 덜 짓밟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거듭 부탁하는 모습에도 속시원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또 박시후는 널 이렇게 만든 부모를 감싸고 싶냐며 다시한번 냉정한 표정으로 말했다. 이런 박시후에게 신혜선은 그러면 직접 이야기하게라도 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신혜선은 친 오빠가 일주일뒤 결혼식이 잡히는 돌발상황이 발생해 다시 한번 연기해달라고 부탁해야했다. 이로써 '황금빛 내 인생'박시후와 신혜선은 의도하지 않게 비밀을 공유하는 사이가 됐다. 과연 신혜선이 최은석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난 후 이 둘의 관계는 어떻 결과를 향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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