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코스모신소재, 3Q 최대 매출 달성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코스모신소재가 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18일 코스모신소재는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841억원, 영업이익은 110% 늘어난 3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212.8% 증가한 11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분기 매출실적으로는 기업 설립 후 최대이며, 3분기 누적매출 2247억원 역시 코스모신소재 설립 후 최대다.회사측은 "현재 증설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전기차 부문 이차전지 양극활물질과 이형필름 투자가 완료돼 매출에 기여하는 2018년에는 이러한 실적 증가 속도에 가속도가 더 붙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12월 유휴자산 매각대금으로 차입금을 상환하면 금융비용 감소로 2018년 실적은 더욱 좋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코스모신소재는 전지에서 양극 역할을 하는 물질인 리튬, 코발트를 가공해 만드는 LCO 관련 이차전지 고전압양극활물질을 양산 중이다. 국내외 시장에서 LCO 계통 이차전지는 크기에 비해 상대적 에너지 용량이 커서 스마트폰, 노트북PC, 전기자전거 등에 널리 활용된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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