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협회, 오는 27일 자정혁신안 발표

지난 7월 28일 열린 간담회에서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김익수 부회장(㈜채선당 대표), 신신자 부회장(㈜장충동왕족발 대표),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짐월드 대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송영예 수석부회장(바늘이야기 대표), 이규석 수석부회장(㈜일승식품 대표), 이범돈 수석부회장(㈜크린토피아 대표). /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제공<br /> <br />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프랜차이즈 자정혁신안을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랜차이즈협회는 오는 2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프랜차이즈 업계 스스로 가맹점사업자와 가맹본부의 상생을 도모하고 산업의 신뢰를 회복해 나가기 위한 자정혁신안을 발표한다.앞서 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지난 7월28일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협회 협회장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긴급 간담회를 통해 업계 자정혁신을 마련키로 약속했다.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자정혁신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영홍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으로 프랜차이즈 혁신위원회를 구성했다. 혁신위에서는 소비자의 관점에서 가맹본부와 가맹점간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선진적 프랜차이즈 발전방안을 논의했다.혁신위는 그동안 9차례에 걸쳐 공식 회의와 다양한 연구, 토론 등을 통해 자정혁신안을 권고의견 형식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혁신위의 자정안을 바탕으로 업계 스스로 실천해 나갈 구체적인 자정실천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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