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포스코켐텍 주가가 하루 동안 7% 넘게 급락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7일 이종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날 이차전지 관련주는 기관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물량이 집중됐다"며 "코스모신소재(-8.2%), 후성(-8.0%), 피엔티(-7.9%), 코스모화학(-7.4%), 엘앤에프(-4.3%), 에코프로(-3.1%) 등 이차전지 관련주가 대부분 동반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전날 포스코켐텍 주가는 7% 하락해 9월5일(-10.5%)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으며 9월26일 이후 최저치로 낮아졌다.이 연구원은 "그러나 전날 포스코켐텍의 주가 하락은 개별적인 이슈로 인한 것이 아니라 이차전지 관련주에 기관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된 탓"이라며 "포스코켐텍 급락은 중장기 관점에서 매수기회로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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