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고진영(22ㆍ사진)이 세계랭킹 21위로 도약했다.16일(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3.92점을 받아 지난주 33위에서 12계단 치솟았다. 전날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오션코스(파72ㆍ6316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EB하나은행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으로 순위가 상승됐다. 2003년 안시현(33)과 2005년 이지영(32), 2006년 홍진주(34), 2014년 백규정(22)에 이어 이 대회 5번째 비회원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유소연(27ㆍ메디힐) 1위(8.75점), 박성현(24) 2위(8.50점), 렉시 톰슨 3위(7.77점) 등 '빅 3'의 변화는 없다. 한국은 KEB하나은행챔피언십에서 3위를 차지한 전인지(23)가 3계단 오른 4위(7.09점), 김인경(29ㆍ한화)이 8위(6.52점) 등 '톱 10'에 4명이 이름을 올렸다. 박인비(29ㆍKB금융그룹)는 브룩 헨더슨(캐나다)에게 10위(5.44점) 자리를 내주고 11위(5.42점)로 밀렸다.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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