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다도체험 교육
프로그램은 예절교육, 배례법, 다례 등으로 구성된다. 각 학교의 예절실, 멀티미디어실 등에서 진행되는 수업은 전문가와 보조교사 5명이 한복차림으로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공수자세, 남녀 배례법, 다기의 이름, 다기를 다루는 법, 차를 대접하고 마실 때의 인사예절, 차를 느끼고 마시는 방법 등에 대해 배운다.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효, 배려심, 여유 등을 배우고 문화적 자긍심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