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번째 금천구 생일 축하해~~~

13일 오후 5시 금나래아트홀에서 ‘제22회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올해로 22번째 생일 ‘구민의 날’을 맞아 ‘모든 구민이 주인되게, 금천에 살어리랏다’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한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13일 금나래아트홀에서 개최하는 기념식 행사에는 차성수 금천구청장을 비롯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위원장, 기관장, 지역단체, 학교장, 구민 등 약 6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기념행사는 이전 행사와 달리 주민들이 주축인 ‘금천구 협치회의’에서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구민 우선 행사로 계획돼 진행했다.그동안 주요내빈들이 객석 앞에 자리하던 관례를 깨고 구민들이 먼저 앞쪽에 자리하게 했다.식전행사로 주민공연단체인 `뽈레뽈레` 타악 퍼레이드와 금천구 엄마들이 도전의식과 열정으로 뭉친 `뮤지컬 맘마미아`의 공연이 펼쳐진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하영상 상영이 이어지고 모범구민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된다. 사회는 금천구에서 청년으로 성장한 주민 김대홍(여)씨와 박석준씨가 맡는다.또 기념식에 참석한 모든 구민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지난 9월부터 홈페이지, 구청, 동주민센터와 기념식 현장에서 ‘금천의 어떤 점이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었나요?’, ‘살고 싶은 금천을 위해서 바라거나 변화할 점은 무엇일까요?’라는 질문에 대한 구민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주요 내빈들의 생각을 인터뷰 형식으로 들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이어 가산디지털단지 내 G밸리 기업 CEO들이 주축이 돼 구성한 ‘G하모니 CEO합창단’ 공연과 참석한 모든 구민들의 합창으로 기념식은 마무리 된다.기념식이 끝나면 오후 6시30분부터 구청광장에서 무한상상 스페이스의 '2017 패션쇼 타임슬립’이 개최된다.바쁜 일정상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구민들을 위해 기념식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기념식의 생생한 모습이 중계된다. 시청을 원하는 구민은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페이스북(www.facebook.com/geumcheonsuda)에 접속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획 단계부터 구민이 참여하고 다양한 참여 방식을 도입해 구민중심의 행사를 실현하려고 노력했다”며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깊은 만큼 많은 구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함께 느끼고, 함께 즐기는 행사가 돼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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