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나성범, 롯데 김원중 상대로 2점 홈런

[마산=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나성범이 올해 포스트시즌 두 번째 대포를 쏘아올렸다. 나성범은 11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5회말 7-4로 달아나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나성범은 선두타자 박민우가 볼넷으로 출루한 후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1S에서 롯데 두 번째 투수 김원중의 2구째를 밀어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NC는 5회초 2실점 해 5-4로 쫓겼으나 나성범의 홈런으로 한숨을 돌렸다. 나성범은 앞서 SK 와이번스와 와일드카드 경기에서도 홈런 하나를 기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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