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사상최대 채용박람회 연다…19일 시청광장서

용인시 채용박람회 포스터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사상 최대 규모의 채용박람회를 오는 19일 시청 광장에서 개최한다. 용인시는 보다 많은 구직자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22개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용인시는 2010년 이후 지금까지 총 64회에 걸쳐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참여기업은 주로 20~30개로 1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는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도, 용인시가 공동 개최한다. 참여 업체는 장애인 구인기업 26곳을 포함해 일양양품, 패션그룹형지, 오뚜기물류서비스 등이다. 채용인원은 600여명이다. 구직자들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하면 행사 당일 구인기업의 현장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업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부스, 이력서 작성법ㆍ면접요령을 지도하는 취업 상담부스, 이력서 사진촬영 무료서비스ㆍ지문인적성검사 등을 해주는 취업 서포터부스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한국공인노무사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노사발전재단 경기센터, 용인상공회의소,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의 기관들이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참여기업 정보는 용인시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용인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센터팀(031-289-2262~8)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6~7회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이번에 구직자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보다 많은 기업들이 참여토록 했다"며"구직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본인이 희망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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