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에콰도르전 2-1…월드컵 본선 진출 경우의 수는?

리오넬 메시(가운데)가 팀 동료들과 훈련하는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르헨티나가 11일 현재 에콰도르 퀴토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아타후알파서 에콰도르와 2-1 접전을 펼치며 마지막 일전을 치르고 있다.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절대 놓칠 수 없는 경기다.현재 아르헨티나는 승점 25점으로 남미 예선 순위에서 6위에 머무르고 있다. 이대로라면 플레이오프에도 진출을 하지 못하게 돼 탈락이 확실시 되는 상황이다. 남미에 배정된 월드컵 티켓은 4.5개로 상위 4개 팀까지 본선 진출이 확실시 되고, 5위 팀은 오세아니아에서 살아남은 팀과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남미 팀 중 본선 진출을 확정한 국가는 1위 브라질로 현재 승점 38점을 기록하며 2위 우루과이와의 10점이나 되는 승점 격차를 보여주고 있다. 이어 칠레, 콜롬비아가 나란히 26점으로 3,4위에 위치해 있다. 페루와 아르헨티나는 25점으로 뒤를 이었다.이날 경기에서 아르헨티나가 패한다면, 1970년 이래로 첫 월드컵 본선 탈락을 기록하게 된다.만일 비긴다면 승점 26점으로 본선 진출이 힘들어진다. 현재 24점을 기록하고 있는 파라과이가 약체 베네수엘라를 이길 경우 27점으로 앞지르게 되기 때문이다. 아르헨티나가 에콰도르를 잡을 경우 승점 28점을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하게 되고, 칠레가 브라질에게 패하고 콜롬비아와 페루가 비긴다면 3위까지도 가능하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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