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왼발로 시즌 2호골 신고…디종은 무승부

권창훈 / 사진=디종 공식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디종FCO에서 활약하는 권창훈(23)이 시즌 2호 골을 신고했다.권창훈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디종 가스통 제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RC 스트라스부르와 정규리그 홈 경기에 교체 출전해 골을 넣었다. 팀은 후반 추가시간 동점 골을 내줘 1-1로 비겼다.권창훈은 후반 28분 교체로 출전해 디종의 공격을 이끌었다. 5분 뒤인 후반 33분 발렌틴 로시가 올려준 크로스를 왼발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권창훈은 지난 8월20일 스타드 렌FC와의 경기에서 득점한 후 올 시즌 두 번째로 골맛을 봤다. 권창훈은 축구대표팀 합류 전 기분 좋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디종은 후반 40분 세드릭 얌베레가 레드카드를 받아 수적 열세에 놓인 뒤 후반 추가시간에 상대 팀 마틴 테리어에게 동점 골을 허용해 승리를 놓쳤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문화스포츠레저부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