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대기업 계열사의 수가 이달 중 1곳 증가하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0월 1일 현재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31개)과 공시대상 기업집단(26개)의 소속회사 수가 총 1996개로 전월 대비 1개사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7개사가 편입되고 6개사가 제외됐다. 현대자동차와 지에스, 한화 등 5개 집단이 총 7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현대자동차가 태양광발전사업을 영위하는 현대에코에너지와 지마린서비스, 아토즈서플라이서비스 등 3개사를, 지에스가 부동산업을 영위하는 향산2도시개발을 회사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한화는 건설업을 영위하는 티지솔라넷의 지분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고, 중흥과 호반건설 등 2개 집단이 회사설립, 지분취득을 통해 2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포스코, 두산, 대림 등 6개 집단은 6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포스코가 파산 선고된 메타폴리스를, 두산은 청산 종결된 빅앤트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대림은 지분율 변동으로 남서울경전철을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이외에도 하림, 호반, 카카오 등 3개 집단이 흡수합병 및 청산종결 등의 사유로 총 3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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