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정부합동평가 6년 연속 우수구 선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개발, 문화가족, 환경산림, 중점관리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평가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수상구로 선정돼 6년 연속 우수구의 영예를 이어나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 주요시책 등 추진상황을 평가·환류함으로써 국정시책과 지방행정의 통합성 및 효율성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이를 위해 행정안전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수행해온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을 대상으로 일반행정분야를 비롯한 9개 분야에 대해 온라인 평가, 현지확인 및 검증, 고객 체감도 조사 등을 병행, 행정 전반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도봉구는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개발, 문화가족, 환경산림, 중점관리 등 전 분야에 걸쳐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특히 사회복지분야는 통합사례관리 실적, 신규 수급자 발굴률, 희망키움통장 가입률, 가초연금 수급률 증감률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복지로 행복하고 따뜻한 도봉 구현을 위한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문화가족 분야에서는 1인 당 연간 증서수, 문화누리카드 발급률, 스포츠강좌 이용권 집행률, 아이돌봄 지원사업 예산 집행률,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 지원체계 활성화 노력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고품격 문화도시, 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위한 노력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환경산림 분야 또한 전기차 의무구매 실적 달성도, 지자체별 탄소 중립프로그램 인증실적, 도시녹화 성과율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생태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시금 다졌다.이동진 구청장은 “정부합동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도봉구 행정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해 준 모든 직원들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도봉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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