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에서 위탁 관리하고 있는 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송미,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지난 22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세미나실에서 센터 등록 어린이급식소의 원장 및 조리원 42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집합교육에서는 한국정리수납전문가협회 전문가를 초빙해 ‘냉장고 정리의 달인’을 주제로 △냉장고의 온도관리 방법 △식재료 식품표시사항에 따른 관리방법 △식자재기록표 작성방법 등을 교육했으며, 어린이급식소에서 안전한 식재료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냉장고 정리 밀폐용기를 제공했다. 이송미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화순군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안전 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어린이급식소 원장님과 조리원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실천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재 관내 전체 어린이집과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의 유치원, 지역아동센터를 100% 등록·관리 하고 있으며, 향후 기존의 시설뿐만 아니라 병설유치원의 센터 등록을 통해 어린이 교육지원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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