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한국도깨비의 세계문화사적 위상’ 세미나 열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사)섬진강도깨비마을과 남도민속학회가 주관하여 ‘한국도깨비의 세계문화사적 위상’을 주제로 지난 23일 오후 2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곡성군 관계자, 민속학회,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2017 생생문화재 공모사업에 선정된 세부사업 일환으로 한국도깨비 역사문화를 활용한 관광방향 사례 연구와 도깨비 관광의 위치 및 활용방안 등을 토론하고 차후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에 대해 고민해 보는 자리였다. 심남식 부군수는 “우리 곡성에 도깨비의 관광 산업화, 세계문화유산 등재 가능성 고찰 등 매우 유익한 주제의 세미나로 모시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곡성 도깨비가 문화, 예술, 관광 산업의 아이콘으로 탄생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충정공 마천목장군 유적과 도깨비살 설화를 바탕으로 유치원, 초·중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도깨비문화 탐방 및 인형극 관람, 도깨비 수수께끼 숲길을 걷는 체험학습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참여신청은 (사)섬진강도깨비마을 홈페이지 (www.dokaeb.co.kr)이나 , 전화(061-363-2953)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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