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외화RP(환매조건부 채권) 잔고가 증권업계 최초로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외화RP는 수출입대금 등 외화결제가 잦은 법인들의 달러자산 단기 운용수단으로 활용된다. 거액 자산가들도 해외투자, 자녀유학 등 자금 운용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미국 달러화 기준으로 약정 기간에 따라 연 0.40~1.25%의 금리를 제공한다. 유로화 상품의 경우 연 0.10%의 기대 수익이 가능하다. 원금 비보장 장품으로 약정 수익률은 시장 금리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호종 신한금융투자 RP운용부 과장은 "달러조달 및 원화환전 시 추가적인 수익확보가 가능한 시장상황을 포착해 적시에 상품을 출시하면서 경쟁력 있는 금리를 확보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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