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경 7언더파 '2전3기 GO~'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주부골퍼' 허윤경(27ㆍ사진)이 다시 한 번 우승 기회를 잡았다.22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골프장(파72ㆍ6628야드)에서 개막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인비테이셔널(총상금 7억원) 첫날 7언더파를 몰아쳐 1타 차 선두에 나섰다. KLPGA챔피언십 3위와 BMW레이디스 2위 등 최근 2개 대회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셔 속을 태우고 있는 시점이다. "2등이나 3등은 의미가 없다"며 "좀 더 우승에 욕심을 내야겠다"고 각오를 새롭게 했다.배선우(23ㆍ삼천리)와 장하나(25ㆍ비씨카드), 이승현(26ㆍNH투자증권)이 공동 2위(6언더파 66타)에 포진했고, 김지현(26ㆍ한화)이 공동 9위(4언더파 68타)에서 뒤따르고 있다. 한국과 미국의 상금퀸 이정은6(21ㆍ토니모리)와 박성현(24)의 맞대결은 일단 무승부다. 나란히 2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29위에 머물렀다. 'BMW레이디스 챔프' 고진영(22ㆍ하이트진로) 역시 이 그룹에 합류해 2라운드를 기약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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