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정부합동평가 전남도 1위로 우뚝 서

"9개 분야 27개 시책 평가, 고르게 상위권 차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전남도내 1위를 차지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부합동평가는 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 주요시책 등의 추진성과에 대한 평가로 해마다 전년도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9개 분야, 27개 시책, 173개 세부지표에 대해 지난해 실적을 금년 1∼6월까지 6개월에 거쳐 온라인평가 시스템, 현지확인 등 시·도간 교차 합동검증 등의 절차에 따라 평가가 진행됐다. 군은 일반행정, 보건위생, 중점과제 등이 2위로 선정되는 등 전 분야가 고르게 상위권을 차지하며 종합평가결과 도내 1위에 선정되어 보성군의 행정력을 대·내외에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군은 금년 평가를 대비해 부서별 자체교육, 부서간 소통·협력체계 구축, 추진실적 수시점검 및 매월 보고회 실시 등 부서장 관심도 제고와 지표담당자들의 이해도 제고, 평가지표를 고려한 업무추진을 유도하는 등 보다 좋은 결과를 위해 다각적인 활동에 힘써왔다. 윤병선 부군수는 “무엇보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차원에서 지방행정 전반에 걸쳐 점검하는 중요한 평가이며, 평가지표 담당자 각자가 관심을 가지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했기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 정부합동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맞춤형 실적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일하는 방식과 업무시스템을 끊임없이 개선·보완하여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민선6기 후반부 군정 전 분야에 대한 실적을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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