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日 BOJ 기준금리 동결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은 21일 금융정책회의 결과 현 금융 완화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니혼게이자이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BOJ는 2%의 물가상승률 목표 달성을 위해 완화책을 지속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BOJ의 기준금리는 마이너스(-) 0.1%이다. BOJ는 또 국채의 잔고를 연간 80조엔 늘리도록 매입하기로 했다.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이날 자산 축소 결정에도 불구하고 일본 경제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완화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지를 내보인 것이다.BOJ는 경기 상황에 대해 '완만하게 확대하고 있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BOJ는 양적완화 정책으로 돈을 풀어 물가를 끌어올리려고 하고 있지만 물가상승률은 목표 2%에 크게 미달하는 0.5%에 그치고 있다.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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