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호기자
여자친구 엄지 / 사진=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아시아경제 고정호 기자]‘주간아이돌’에 출연한 여자친구 엄지와 은하가 선미의 ‘가시나’ 커버 댄스에 도전했다.2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주간아이돌’에는 ‘여름비’로 컴백한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가 ‘금주의 아이돌’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MC인 정형돈이 “선미와 엄지의 친분이 화제다”라고 말문을 열자 엄지는 선미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다.엄지는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선미 선배에게 전달했는데, 선배가 SNS에 그 편지를 인증해줬다”며 선미가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줬다고 덧붙였다.이에 정형돈이 선미의 ‘가시나’ 헌정댄스를 부탁했고 엄지는 ‘가시나’의 하이라이트 안무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이를 본 MC들과 멤버들이 지난 방송에서 충격적인 섹시 댄스를 보여줬던 은하를 부추기기 시작했다.쑥스러워하던 은하가 ‘권총댄스’를 추며 ‘가시나’ 커버 댄스에 도전했으나 여전히 섹시와는 거리가 먼 모습이었다. 은하가 선미에게 공개 사과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자 정형돈은 “소름 돋았다”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에 방송된다.고정호 기자 jhkho284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