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세차
이어 카셰어링(나눔카)업체인‘쏘카’에서 지역내 차량 200여대를 이동 세차하는 등 매출구조를 안정적으로 다져 창업에 성공했다. 자활기업은 앞으로 3년 이내 완전한 독립 자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때까지 구 또한 임차보증금과 이동세차차량 구입 등에 필요한 창업자금과 한시적 인건비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더불어‘워시마스터 강남점’은 '서로 협력하여 꿈을 이루자'는 슬로건을 내세워 수동적으로 힘겹게 살아가는 다른 저소득 계층을 위해 출장세차 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취업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 7월 청소전문 자활기업 제1호점‘강남크린빙’창업에 참여했던 강남크린빙 공동대표 이 모씨는“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서 벗어 날 수 있게 됐다”며“자활기업 정책 덕분에 스스로 살아가는 참된 삶을 살게 되어 하루하루가 즐겁다”고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규형 사회복지과장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자활기업으로 창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참여주민들의 상담과 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주민 맞춤형 자활근로사업단을 발굴 ·지원, 제3, 제4의 자활기업이 창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