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유휴시설 찾아 열린 학습공간 마련

9월부터 12월까지 6개 센터에서 24개 프로그램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6개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한다.이는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와 평생학습관을 거점으로 주민들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해서다.행복학습센터는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습망을 구축해 운영하는 평생학습도시 인프라 확충 사업이다시설은 삼성동자치회관에 위치한 ‘꿈터 행복학습센터’를 비롯 ‘보라매경로당 행복학습센터’와 청소년쉼터 유휴공간을 활용한 ‘이웃사랑 고래 행복학습센터’등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온가족 흙놀이

교육과정은 자전거 여행교육, 어르신 치매 예방 전문교육, 마을+꿈 강사 양성과정, 온가족 흙놀이, 리더십 스피치 최고위 과정 등 각 센터별 특색을 담은 24개의 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로 이뤄졌다.프로그램은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수강 신청은 관악구평생학습관(☎ 879-5673)으로 문의하면 된다.유종필 구청장은 “행복학습센터는 구민 모두가 지식의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주민 생활권 가까이에서 배움을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평생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구민 누구에게나 배움의 길이 열려있는 평생학습도시 관악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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