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과 함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해숙)가 지난 16일 광주시 치평동주민센터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이 장터엔 함평축협, 나비골농산, 그린사과, 우렁이아빠, 삼설식품 등 지역 업체가 참여했다. 판매품목은 함평군 대표 특산물인 함평천지한우를 비롯해 우렁이, 단호박, 레드마운틴, 아로니아 가루, 사과 등 13여 가지 품목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시식과 시음행사를 병행해 인근 아파트 주민들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로 총 1265만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광주시민들에게 함평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함평군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 서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데 기여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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