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8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ㆍ사진)가 유럽무대에 복귀했다.유러피언(EPGA)투어 홈페이지는 19일(한국시간) "매킬로이가 브리티시마스터스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총상금 300만 파운드, 28일 밤 잉글랜드 뉴캐슬 클로즈하우스골프장에서 개막한다. 당초 스케줄에 포함되지 않았던 대회다. 같은 기간 30명만 나가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PO)' 최종 4차전 투어챔피언십(총상금 875만 달러) 티켓을 확보하지 못한 게 출발점이다. 매킬로이는 지난해 투어챔피언십을 제패해 우승상금 153만 달러는 물론 페덱스컵(PO) 챔프에 등극하면서 1000만 달러의 천문학적인 보너스까지 챙겼다. 올해는 타이틀방어조차 나설 수 없다는 게 아이러니다. 다음달 5일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 올드코스에서 열리는 알프레드던힐링크스챔피언십(총상금 500만 달러)에 연속 등판한다. "유럽에서 시즌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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