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네 스튜디오, 블라 콘스트 FW 컬렉션 출시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스웨덴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가 데님 컬렉션인 블라 콘스트의 올해 가을·겨울(FW)시즌 제품을 13일 출시했다. 아크네 스튜디오 블라 콘스트 FW 컬렉션은 예술가이자 서퍼, 뮤지션인 알렉스 노스트에게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그의 예술, 밴드, 스타일, 분위기 등이 투영된 컬렉션에서는 서핑, 소박한 작업복, 다양한 프린트를 접목시킨 다양한 제품들을 내놨다. 남녀 공용으로 출시된 이번 컬렉션은 특수 중공관으로 짜인 혁신적인 소재 ‘미라클 에어’를 사용해 기존 데님보다 약 20% 이상 무게가 가벼워졌으며, 새로운 빈티지 워싱 기법을 사용해 독특함을 강조했다. 옷 위를 수놓은 화려한 프린트도 눈에 띈다. 마치 화려한 무대 위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별무늬부터 몽환적인 분위기의 꽃무늬까지 다양한 프린트를 제품 곳곳에 적용했다. 조니 요한슨 아크네 스튜디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번 컬렉션은 알렉스 노스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둘러보면서 그의 삶과 분위기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자유로운 형식의 컬렉션”이라면서 “작품에 관한 어떠한 논의나 개입 없이 그만의 방식으로 제작된 캠페인 작품 또한 아크네 스튜디오 블라 콘스트가 추구하는 ‘과정의 자유’를 잘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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