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애플이 LTE 통화 기능을 포함한 '애플워치 시리즈3'를 공개했다. 애플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신사옥 내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신제품 공개행사를 열고 아이폰 번호를 그대로 쓸 수 있는 애플워치 시리즈3를 공개했다. 이에 따라 운동을 하거나 바닷가로 여행을 떠날 경우 등에 통화 기능이 장착된 애플워치만 착용할 수 있다. 아이폰의 번호와 똑같은 번호를 사용, 아이폰으로 전화가 올 경우 자동으로 애플워치로 연결해 전화를 받을 수 있다. 애플워치 시리즈2와 크기는 같지만, W2 칩을 사용해 와이파이 속도는 85% 빨라졌고, 새로운 듀어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해 성능이 70% 높아졌다. 배터리 효율은 50% 높아졌다. 4000만개의 음악도 애플워치로 연동해 들을 수 있다. 주문은 오는 15일부터 가능하며, 판매는 22일부터 가능하다. 통화기능을 포함한 애플워치의 가격은 399달러부터 시작하며, 통화 기능을 뺀 애플워치 가격은 329달러부터 시작한다.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